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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비공개l2007.12.26l2069
작은 조경업체를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요... 시공3년차고 연봉은 2400정도 받고있습니다. 우선 회사사정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월급은 제때 나오고는 있는데 간당간당하 게 주고요... 우선 제가 맡은 현장의 결재가 안좋아서 장비기사들한테 항상 독 촉 전화를 받습니다. 하루 이틀 쓴 장비기사들은 돈을 왜 한달이 넘도록 결재 를 안해주는지 이해를 못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점 이해가 안갑니다. 금액도 얼 마 안되는데 바로 바로 결재를 해줄 능력이 안됩니다 회사 자체가. 그리고 현 장 경비도 제때 안나와서 제돈으로 매꾸고 있습니다. 항상 마이너스 40~50만 원 이렇게요... 한번은 용역들 임금을 줘야 하는데 사장 핸드폰 끄고 잠수타서 제가 돈 100만원을 구해서 준적도 있습니다. 주말에도 쉬지않고 일하고 크리스 마스날에도 밤 10시까지 일했습니다. 물론 수당같은거 없고요... 머 바쁘면 일 할수 있는데 사장은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일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러면서 지각이나 주말에 일있어서 쉰다고 하면 굉장히 싫어하구요... 제가 이 런 푸념하는게 철이 없거나 생각이 없어서 일까요? 아님 당연한 이치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설계쪽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제 나 이가 곧 32살이 됩니다. 이직을 할수 있을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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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비공개l2007.12.26
    옮기시기 전에 이곳에 물어보지 마시구요.. 더 빠른 방법이 올 가을만하더라도 각 건설사에서 현장 시공직 공채가 많았습니다. 님이 계신 그런 회사가 아닌 1-2군 건설사 현장직이었습니다. 워커넷쪽 구인란을 보면 이러한 정보가 많습니다. 그러한 정보를 먼저 아셨다면 그쪽으로의 이직은 현재 설계로 시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여건과 조건을 제공및 제시를 받았을 것입니다. 지금 그쪽에서 현장직 공채나 임시직으로 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님께서 설계쪽으로 오신다고 하면..설계 경력이 없는 32이라면.. 설계 경력이 있는 직원이 아마 과장 및 팀장 여성이라면 실장하고 있을수 있는 나이입니다. 한번 더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현장 시공직을 계속 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최근 건설사도 현장직 없어서 난리입니다.(조경분야는..) 건설 및 대형조경시공 업체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  이직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비공개l2007.12.26
    저도 말리고 싶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시기적으로 지금은 조경시공쪽은 구인광고가 많이 안올라오네요. 지금 시공쪽은 이직하기 쉬운시기가 아닌것같습니다. 날씨좀 풀리는 2월말이나 3월정도되면 조경시공회사들 기재개 필겁니다. 그때 몸값 제대로 받고 이직하십시오. 2개월만 버티세요. 저도 시공일 조금하다가 설계일 하려고 지금 잠깐 엔지니어링 회사 인턴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계쪽이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거의 매일야근에 수당없고 밥값 각자내고 별로 좋은거없습니다. 소장 마인드도 야근하는거 당연시 생각합니다.그리고 쪼으긴 왜그리 쪼으는지 . 어느정도 나이 있으면 설계직와서 어느정도 바로 실력 보여줘야 합니다. 안그럼 잘린다고 보면됩니다. 저도 나름대로 캐드 포토샵 학원에서 배워서 왔지만 퀄리티가 안나온다는걸 알고 좌절했죠. 그래서지금은 다시 시공쪽으로 가려고 이직준비중입니다. 야근이 너무지겹네요. 잘생각하시기바랍니다. 나이도 있는데 시공 경력 아깝지 않습니까? 설계 가시면 신입입니다. 정말 적응 하기 힘드실거에요. 경험자로서 저의 전철을 밟으시는것 같아서 한말씀 드리는겁니다.
  •  이직을 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비공개l2007.12.28
    글보다가 예전 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물론 저또한 시공직에 있으니 설계로의 이직은 모르겠구요 회사는 옮기세요. 돈앞에 장사없습니다. 현장에서 일치고 나가려고 하지만 현장경비 먼저 신경쓰이시죠? 결재언제 될지 신경쓰이시고... 용역부르거나 운반비 줄일있음 본인 통장도 함 살펴보고........ 이것만 제대로만 되도 현장일 쉽게 하면서 하겠는데...그런생각안드십니까? 일이야 시공직이니 토욜이고 일욜이고 공휴일이고 현장 바쁘면 하더라도요 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회사에서 사장은 당연히 여기고... 님 글적은 것중에 다른것보다 급할때 핸펀꺼놓고 나몰라라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회사 이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돈 벌어도 마찮가지 입니다. 사장 마인드 자체가 잘못됐는데요. (그리고 이직하실때 참고로 일반조경시공회사들 영세해서 글적으신 님이 느끼는 것은 거의 많은 회사들이 대체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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